2026.10.23 「게스트 스피커 초청 강연」 (취업 세미나로부터)
이번 학기에는 지자체 공무원으로 오랜 기간 지역의 다양한 업무를 맡아 오신 카츠마 코헤이(勝間恒平) 님을 모셨습니다.
코헤이 강사님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정부 지정 도시 (대도시) 인 고베시의 시청에 입직하셨는데, 시청의 업무란 실로 매우 다양합니다.
지역 주민의 민원 해결부터 미술관 운영, 지역 활성화 지원, 타지역 재해 복구 지원, 국제 행사 개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과 산업에 관여합니다.
또한 개인부터 조직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며, 이를 하나로 모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해야 합니다.
이토록 광범위한 업무를 경험하며 깨달은 점은, ‘이심전심’이나 ‘눈치껏 헤아리기’ 같은 소통 방식이 일을 완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이는 일본의 문화적 특징이기도 하지만, 이문화(異文化)를 가진 외국인 주민이 늘어난 최근에는 어떤 소통 방식이 바람직할지, 구체적인 사례와 표현의 특징을 들어가며 강연해 주셨습니다.
상급 일본어 실력을 갖춘 유학생들이라 할지라도, 문화적 코드를 반영한 일본어 회화는 아직 경험이 부족합니다.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필수적인 역량이기에, 학생들 모두 큰 관심을 가지고 강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인을 위한 ‘외국인 사용 설명서’를 고민해 달라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이는 향후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접할 일이 많아질 일본 사회에서, 문화적 배경이 다른 생각·습관·규칙·매너를 바탕으로 행동하는 외국인의 존재를 인식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깨달음과 학습의 참고 자료를 만들어 달라는 내용입니다.
2개월 뒤, 비즈니스 클래스 2개 반의 모든 학생은 조별로 나누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